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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6주 사랑이 엄마 펭귄되다. |
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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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 IMG_3869.JPG | |
살찐 상태에서 임신이 되서 몸이 무거운 줄 모르고 살다 35주를 기점으로 침대에서 발딱일어 나던행동이 더디게 바뀌어 가더니 태동에 수면부족 모르던 나에게도 막달이 다되가니 서서히 하나 둘 찾아 오네요. 어느 순간 사랑이가 빨리 나왔으면 하는생각을 하게될지도 모르지만 뱃속에 있을때가 제일 편하다는 산모선배님들의 의견을 따라 남은4주 펭귄생활을 즐겨 보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 떠서 한동안 스트레스받았지만 그것도 시기가 지나니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맘이편해 지내요. 임신36주 사랑이 엄마 뒤뚱뒤뚱 펭귄생활속에서 저 여기 있어요라고 외치듯 뱃속에 꿈틀대는 사랑이를 하루하루 뚜렷이 느끼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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