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육아하는 맘, 대디들 언제나 힘내세요! |
g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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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출산한 워킹맘이에요. 출산 휴가 3달이 거의 끝나가네요. 남편은 자영업(재택근무 가능)이고 저는 회사원이라 시간, 공간 제약이 덜 한 남편이 육아를 맡기로 했어요. 원래 저보다 요리도 잘하는 사람이라 밥하고 장보고 애기 돌보는 건 남편 담당이에요. 저는 나머지 집안일하고 회사 출근하기로 했고요.
첫 아이라 잘은 모르지만 다른 맘들 후기나 회사동료들 얘기를 들으니 우리 애는 정말 순둥이더라고요. 밤에 잘 울지도 않고 그냥 조금 칭얼대는 정도에 기저귀가 젖거나 온도가 잘 맞지 않거나 해도 민감하게 굴지 않거든요. 영아산통도 없고, 밖에 나가면 그냥 쭉 자요. 애가 이렇게 순한데도 뭐든 처음이다보니 서툴고 어렵고 힘들어요. 남편이 가끔 일때문에 외출하는 경우에 혼자 애기볼때면 독박육아 하시는 맘들 고충이 백프로 이해되더라고요. 애기보다가 너무 힘들어서 애기가 울면 같이 운다는 맘들 글 많이 봤었는데 고개가 끄덕여져요. 맘, 대디가 외벌이라 육아에 참여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독박육아하는 맘, 대디들이 힘든 경우가 많은데 함께 사랑으로 낳은 아이를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공동양육 하는게 부모의 책임인 것 같아요. 물론 외벌이도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사랑하는 배우자를 위해서 서로 힘내요! 모든 육아 맘, 대디들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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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성자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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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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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