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아이를 키울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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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아이를 키울 때
아이가 욕심 많아서 좋았다. 그런데 지나치게 노력하고, 지나치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다. 악기를 배우든, 운동을 하든 즐기기보다 승리의 맛에 집착하는 아이는 좌절을 경험하는 것이 약이 될 수 있다. [*출처: 맘&앙팡] ● 승부나 결과를 칭찬하지 않는다 아이에게는 물론 다른 사람을 대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승부나 결과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TV에서 스포츠를 관람할 때 승리한 선수에게 찬사와 환호를 보내거나 진 사람을 흉보지 않는다. 대신 “저렇게 되기까지 정말 열심히 연습했겠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보기 좋다”는 식으로 정당한 과정과 노력을 칭찬한다. ● 고집과 끈기를 과하게 칭찬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자기 자신의 평가보다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를 중요하게 여긴다. 칭찬과 평판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부모나 교사가 자신을 추켜세우면 오래도록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남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는 경험을 자주 맛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중독될 만큼의 칭찬과 격려, 성과 위주의 칭찬은 아이에게 1등 혹은 최고가 되지않으면 안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다. ● 경쟁하는 환경을 없앤다 양육 과정에서 경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예컨대 “누가 먼저 밥 먹는지 보자, 누가 제일 얌전하게 앉아 있나 보자”는 식의 표현은 삼간다. 경쟁적인 분위기에서 이뤄지거나 승부가 정해지거나 순위를 매기는 활동은 피하고, 형제자매 혹은 친구와 협동해서 할 수 있는 놀이가 도움이 된다. 수영이나 조깅, 체조, 등산 등의 운동과 오케스트라 활동 등 여러 명이 협력해야 하는 활동을 추천한다. 특히, 레슬링, 씨름, 닭싸움 등 신체 접촉을 하는 활동은 아이가 졌을 때 더욱 화를 내거나 약이 오를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 스스로를 위로하는 법을 알려준다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기는 것이 목적, 1등만이 최고라는 생각을 바꾸도록 돕는다. “엄마는 1등보다 열심히 하는 게 더 좋아. 우리 윤후가 그런 아이로 자라면 좋겠어”라고 얘기하고, 부모부터 생각을 바꾼다. 실제로 1등에 집착하다 보면 늘 쫓기는 상태로 마음이 불안해질 뿐이다. 아이가 1등이 아닌 성적표를 들고 오더라도 “2등도 대단한 거야. 정말 열심히 했네”라는 식으로 아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주고, 꼴찌를 했다면, “최선을 다했으니까 괜찮아. 다음에 더 잘하 면 돼”라고 스스로 위로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 경쟁심 강한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❶ 졌을 때 엄마가 더 흥분한다 아이가 시합에서 졌을 때 아이를 위로하려는 차원에서 부모가 아이보다 더 화를 내면서 “심판이 이상해” “상대가 반칙을 했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부모가 이런 행동을 보이면 아이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다. ❷ 아이가 운동을 하거나 연주회 등을 할 때 “잘해, 꼭 이겨”라거나 “기합을 넣어, 달려”라는 식으로 기대감을 반영한 응원을 하지 않는다. ❸ 1등을 하거나 상을 타면 선물을 준다고 물건으로 유혹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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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성자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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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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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