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콩다래끼, 눈다래끼가 났을때 노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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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아이가 10개월쯤 눈두덩이 쪽이 좀 빨갛더라구요
별거 아니겠다 싶었는데 점점 더 심해져서 소아과에 갔더니 안과에 가보라고 해서 데리고 갔었지요 안과에서 하는 말이 콩다래끼라고 그러더라구요ㅠㅠ 아무래도 아기라서 무심코 손으로 눈을 비비는 일이 많다보니 다래끼가 생겼을거라고 하면서 약을 지어줬어요 약 먹어도 안되면 째야 된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사실 모르고 방치를 했었기 때문에 콩다래끼가 가라앉지를 않고 더 심해져서 결국 쨌었답니다ㅠㅠ 눈두덩이 마취를 시키고 쨌는데 아이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나고.. 콩다래끼를 제거하고 나서도 마취 풀리니 아이가 참 힘들어 했었어요 그 뒤에도 12개월쯤 또 생겨서 또 쨌었는데요 아기의 손을 잘 씻어주고 눈으로 손이 못가게 하라고 해도 아기한테 그게 통하지가 않아서 더 힘이 드는데요 만약 아기에게 콩다래끼가 날거 같다 싶으면 미리 온찜질을 해주세요 그냥 따뜻한 물에 수건을 담궈서 찜질을 하면 금방 식어서 안되고요 가재 손수건을 우선 물에 적셔서 약간의 물기가 있게 짜줍니다 그리고 지퍼백을 준비해서 거기에 넣고 잠그지 말고 열린 상태에서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줘요 그 다음 지퍼백을 잠그고 마른 가재손수건으로 잘 싸서 아이 눈에 찜질해주면 된답니다 이렇게하면 따뜻한 상태가 오래가서 좋고 온찜질하기에도 좋아요 콩다래끼가 날거 같으면 이렇게 온찜질을 해주면 쉽게 가라앉아서 아이의 눈을 쨀 일도 없답니다 실제로 그 뒤에 아이가 콩다래끼 생길거 같으면 온찜질을 잘해서 가라앉아 안과에 간 적이 없네요 주위 지인들에게도 알려주니 도움이 되었다고 하고요~ 아기 눈에 콩다래끼, 눈다래끼 생겼을때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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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성자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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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