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이세상 모든엄마들이 존경스럽네요 |
j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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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기전 아이를 좋아하지 않아 아이는 무조건 늦게낳아야지 하는생각뿐이였습니다. 처음 임신이라는걸 알게 되었을때 내뱃속에 새생명이 자란다는거 자체도 안믿기더라구요. 하지만 중기로 접어들면서 태동을 느끼고 초음파를 보면서 알수없는 기분이 복합적으로 찾아왔어요. 직장생활을 해야 하다보니 제대로 쉬지도못하고 퇴근할때면 배뭉침이 심해질때마다 뱃속에 우리토실이에게 너무 미안한마음이 크고 혹시나 태동이 별로없는날엔 어디가안좋은건가 걱정이먼저앞서 병원부터 찾아갔었죠. 이제 막달이 다되어 토실이볼날이얼마남지않아 하루하루가 기다려지고 걱정도 앞서기도해요~ 토실이가 뱃속에있었을때 그행복감 잊지못할것같아요~그리고 밤낮없이 같이놀자고 발차기하던 그태동 이제 나오는순간 느낄수없다는거에 조금서운한 마음도 생길것같애요~ㅎㅎ세상 모든엄마들 정말 대단하시고 위대한것같아요~ 저도 이제한아이의엄마가 되지만 이순간에도 날낳고 키워주느라 고생하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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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성자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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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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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