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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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각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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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화학성분, 형광물질, 이물질 발견!
숱한 기사들이 쏟아져내려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환경은 점점 유해한 물질들이 넘쳐납니다. 이 모든 것으로부터 내 아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연으로부터 유래된 천기저귀를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이지요. 시중에 판매되는 일회용 제품에 대한 불신은 제 몸에 일어난 변화로 인해 생기게 되었습니다. 임신기간 동안 분비물이 늘어 생리대나 팬티라이너를 착용했는데 분비물의 양은 호전되지 않고 점차 심해지는 듯 했습니다. 소양감도 있었고 왠지 모르지만 자궁경부가 짧아지는것도 이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자궁경부가 2.3센티로 임신초기로 보았을때 무척 짧은편이었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일회용 제품을 끊은지 2주 지나 검진을 가니 경부길이가 3센티가 넘어있었습니다. 다른변수는 전혀 없이 똑같은 일상이었습니다..단지 일회용 제품을 쓰지 않았단것 빼고는! 분비물도 많이 줄었어요.. 소양감도 없어지고, 이제는 질정을 처방받지 않을 수 있었어요! 암튼 전 이 모든게 화학물질 때문이라 여기고 있어요^^;; 물론 천기저귀는 번거롭습니다. 시판기저귀는 두세번 정도 그냥 두어도 별탈없는 듯 넘어가지만 천 기저귀는 축축한 느낌에 아기가 울곤 한다지요ㅠ 새것 같은 뽀송함을 느끼게 해주려면 그만큼 엄마가 부지런을 떨어야 가능합니다. 기저귀 편하게 갈고 쓰레기로 처리해 버리면 정말 편합니다. 근데 아기 엉덩이는 그냥두어도 괜찮은걸까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기를 위해서 천기저귀를 쓰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물론 시행착오가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방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샌 천기저귀도 놀랄만큼 그 소재나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있더라구요. 예전보다 훨!씬!편해진것같기도 하고요..아기가 태어나면 꼭 천기저귀로 저희 아기 엉덩이를 지켜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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